“130차례 병살 플레이의 힘” 한화, 트리플 플레이 완성

Է:2018-09-2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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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희귀한 트리플 플레이를 선보였다.

한화는 25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대전 홈경기에서 3회초 트리플 플레이를 완성했다.

한화는 0-4로 뒤진 3회초 김상수 볼넷, 구자욱 우전안타, 다린 러프에게 볼넷을 내주며 무산 만루 위기를 내줬다.

다음 타자 이원석은 한화 투수 임준섭의 초구를 건드렸고, 공은 3루쪽으로 빠르게 날라갔다. 3루수 송광민이 잡아 3루를 밟은 후 2루로 송구했다. 2루수 강경학이 공을 받아 투아웃이 됐고, 바로 1루수 정근우에게 던져 타자 주자 이원석까지 아웃시켰다.

올 시즌 2호 트리플 플레이다. 지난 4월 6일 LG 트윈스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트리플 플레이를 완성한 바 있다. KBO 리그 통산으로는 71번째 트리플 플레이가 된다.

한화는 올 시즌 130개의 병살타를 잡아낸 바 있다. 리그 3위로 예전과 달라진 한화 수비의 힘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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