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5월 25일 화요일인 오늘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져 옷차림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또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귀경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강원영동엔 밤 늦게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이 오전 4시10분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져 강원영동에는 밤 늦게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귀경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주요지점 가시거리 현황을 살펴보면 충주 노은은 180m, 경기광주 210m, 양구 230m, 대관령 300m, 경남 합천 90m, 경북 영천 90m, 경남 함안 150m입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고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져 쌀쌀하겠습니다.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서울이 12.4도, 강원도 춘천이 8.5도, 인천이 12.8도, 수원이 9.7도, 청주가 11.1도, 대저 s10.2도, 대구 10.7도, 부산 15.7도, 창원 13.5도, 여수 15.9도, 제주 19.5도입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 등을 비롯해 전국 대부분 지역이 24도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특히 낮 동안 볕이 뜨거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습니다. 또 밤 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당분간 산지와 일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새벽에 서리가 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분간 제주도전해상과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특히 오늘부터 동풍이 강화되면서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상, 동부남부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과 해상교통을 이용하는 귀경객들은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추석연휴 마지막인 26일 수요일은 계속해서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지만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오전가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시 일상이 시작되는 모레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의사항◆
외출시: 귀경길 외투 챙기세요
산책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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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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