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현 추세면 4년 연속 꼴찌 가능성” NC, 8위 희망 없어

Է:2018-09-22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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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위 NC 다이노스가 22일 두산 베어스와의 창원 홈경기에서 10-13으로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다. 7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패해 4연패의 늪에 빠지게 됐다.

10위 KT 위즌 LG 트윈스와의 잠실 원정경기에서 멜 로하스 주니어의 역전 만루 홈런을 앞세워 6-1로 역전승을 거뒀다. KT는 2연패에서 벗어나면서 LG를 6연패의 늪으로 밀어 넣었다. 8위 롯데 자이언츠도 삼성 라이온즈와의 대구 원정경기에서 5-2로 이기며 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이로써 롯데는 125게임을 치러 56승 2무 67패, 승률 0.455가 됐다. NC는 132게임을 소화하면서 55승 1무 76패, 승률 0.420이 됐다. KT는 129게임을 소화하면서 53승 2무 74패가, 승률 0.417이 됐다.

NC 입장에서 보면 8위 5게임 차이로 벌어진 롯데는 ‘너무 먼 당신’ 되어 버렸다. 반면 꼴찌 KT와는 승차 없이 승률에서 33리가 앞서 겨우 9위 자리를 유지하게 됐다.

꼴찌 싸움은 돌고돌아 NC와 KT의 ‘그들만의 리그’로 되돌아왔다. NC는 최근 10경기에서 5승5패를 기록했다. 반면 KT는 3승7패를 올렸다.

NC는 12게임, KT는 15게임을 남겨두고 있다. 최근 기세를 감안하면 NC는 6승6패, KT는 5승 10패 정도를 올릴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그렇게 되면 NC는
61승 1무 82패가 되고, KT는 58승 2무 84패를 거두게 돼 꼴찌가 확정된다. 그러나 야구 경기라는 게 확률대로 되는 게 아니다. 그러기에 144게임이 끝나는 순간까지 결과는 지켜봐야 알 수 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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