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꼴찌해라” NC 3연패,KT 2연패…1게임차 ‘그들만의 리그’

Է:2018-09-2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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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21일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4-6으로 패했다. 선발 투수 이재학이 6이닝 3실점(2자책)으로 호투했지만, 결과는 달랐다.

냉정하게 따져보면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놓쳤다. 이날 공식적인 실책은 2개다. 4회말 박민우, 6회말 이우성이다. 3회초 권희동은 도루에 실패했다. 4회초 박석민, 5회초 이우성이 병살타를 쳤다.

더 큰 문제는 8회말이었다. 4-4로 맞선 상황에서 원종현은 폭투 2개를 기록했다. 안타 2개와 4사구 1개가 곁들여졌다. 2실점했다. 결국 패전투수가 됐다.

그러면서 NC는 3연패에 빠졌다. 131게임을 치르면서 55승 1무 75패, 승률 0.423이 됐다. 8위를 노렸지만, 반대로 8위 롯데 자이언츠가 3연승을 거둬 이제 4게임차로 벌어졌다. 다시 꼴찌 걱정이다.

KT 위즈는 이날 비가 고마웠다.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2연패에 빠져 있는 팀을 추스릴 수 있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 KT는 128게임을 치러 52승 2무 74패, 승률 0.413을 기록하고 있다. NC와 KT의 게임차는 1경기다.

특히 NC는 최강팀 두산 베어스와 2연전을 치른다. 반면 KT는 LG 트윈스와 맞붙는다. 5연패에 빠져 있는 LG가 죽기살기로 나올게 뻔해 힘든 경기가 예상된다. 두 팀다 승리를 장담할 없는 상황인 셈이다. 연패가 길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

또 다시 꼴찌의 나락으로 떨어지느냐, 아니면 4년 연속 꼴찌에 머물지는 이번 주말 경기에서 방향성이 정해질 전망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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