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 특례 효과 정말 크네!” 손흥민, 뮌헨 이적(?)

Է:2018-09-22 11:14
:2018-09-2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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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26)의 주가가 하루하루 상승하고 있다.

이번엔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 가능성이 나왔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22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을 내년 1월에 영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손흥민이 분데스리가로 떠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을 짜증나게 할만한 것”이라고도 했다.

손흥민은 지난 7월 토트넘과 2023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현실 가능성은 높지 않다.

손흥민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혜택을 받아 유럽 활동의 걸림돌을 제거하면서 여기저기서 러브콜을 받는 형국이다. 병역혜택 여부가 불투명했던 아시안게임 이전과 비교하면 손흥민의 가치가 급등했다.

가디언은 “토트넘은 더 이상 손흥민의 병역의무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그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날 수도 있다는 것을 봐야 한다”며 “손흥민 측이 이적설에 예민하게 반응할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고 분석했다.

손흥민은 23일 오전 1시30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리그 경기에 나선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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