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날씨]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된 9월 22일 토요일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또 서울과 경기도, 충남은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비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 구름 대는 이동 속도가 빨라 차차 약해져 오전 6시부터 7시 사이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기상청이 오전 4시20분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당분간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져 평년보다 낮겠고 일사에 의해 낮 기온은 올라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서울이 17.4도, 강원도 춘천이 17.5도, 인천이 17.9도, 수원이 18도, 청주 18.5도, 대전 17.9도, 안동 16.8도, 대구 17.9도, 부산 19.1도, 제주 22.9도입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청주, 수원, 대전, 안동이 각각 26도, 춘천 25도, 대구와 부산, 창원, 제주가 각각 27도입니다.
아침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귀성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또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내륙엔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구름이 많겠고 중부지방은 대기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아 귀성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추석 당일인 24일에도 대체로 맑아 전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남해안과 제주도는 구름이 다소 끼어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추석 당일 주요 도시 월출 시각은 오후 6시 전후입니다. 서울 오후 6시19분, 인천 20분, 수원 19분, 강릉 12분, 춘천 17분, 대전 17분, 대구 12분, 부산 9도, 울산 8분, 광주 18분, 전주 17분, 제주 18분입니다.
추석 이후인 25일과 26일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제24호 태풍 ‘짜미’에 의해 이동 경로에 따라 동풍 강수에 대한 변동성이 크겠습니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동안 대체로 맑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곳이 많아 옷차림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주의사항◆
외출시: 휴대용 우산 챙기세요.
산책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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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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