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지만(27·탬파베이 레이스)이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최지만은 2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올렸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67에서 0.261(184타수 48안타)로 떨어졌다. 최지만은 지난 18, 19일 텍사스 레인저스를 상대로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최지만은 1회 첫 타석에서 땅볼로 돌아섰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무사 주자 1루 상황에서 헛스윙 삼진을 기록했다. 6회 볼넷을 골라내 출루한 최지만은 후속타자 윌리 애덤스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리기도 했다. 최지만은 7회 무사 1, 3루 기회에서 삼진을 당했다. 8회에는 타구가 상대 좌익수 정면을 향하면서 아쉽게 물러났다.
탬파베이는 이날 8대 9로 역전패하며 5연승 행진을 마쳤다. 탬파베이는 9회말에만 상대에게 7점을 내주며 다 잡은 경기를 놓쳤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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