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없어서” 편의점 2곳 위장 취업 후 금품 훔친 20세

Է:2018-09-2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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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편의점에 취업한 뒤 두 차례 금품을 훔친 아르바이트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충북 청주경찰서는 “편의점에 위장 취업을 한 뒤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20)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17일 오전 11시50분쯤 청주 청원구의 한 편의점에서 카운터에 놓여있던 현금 87만원과 상품권, 담배 등 19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 A씨는 이날 편의점에서 첫 근무를 시작했고, 야간 근무 교대를 하자마자 금품을 훔쳤다.

조사 결과 A씨는 이달 11일에도 청주시 상당구 한 편의점에서 같은 수법으로 현금 40만원과 모바일 상품권 등 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가출생활을 하던 A씨는 경찰에 “생활비가 필요해 그랬다”고 진술했다. A씨는 편의점 취업이 비교적 쉬운 데다 계산대에 현금이 있다는 점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이현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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