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제5산단에 3개 기업 투자유치

Է:2018-09-2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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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충주시는 21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가온테코, ㈜다시, ㈜후레피아 3개 업체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서동학 도의원, 노태욱 가온테코 대표, 김동호 다시 대표, 유승헌 후레피아 대표를 비롯해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가온테코는 입체타일, 실링컴파운드 등 친환경 불연 건축자재를 생산하는 창업기업으로 내년 3월까지 34억원을 투자해 제5일반산업단지 2798㎡ 부지에 제조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식품업체인 다시는 40억원을 투자해 3300㎡ 부지에 제조공장을 신축하고 특허 받은 어묵으로 만든 만두피로 빚은 어묵만두를 생산해 국내 편의점 및 유통할인점 납품을 목표로 하고 있다.

후레피아 또한 창업기업으로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15억원을 투자해 2640㎡ 부지에 제조공장을 신축하고 수족관청소기와 에어컨필터를 생산해 LG전자 등에 납품할 계획이다.

충주시는 이번 투자협약으로 90여 명의 고용창출을 예상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투자협약이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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