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라오스 간 국제야구대회가 개최된다. 라오스에서 야구를 보급하는데 힘쓰고 있는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이 주관한다.
헐크파운데이션은 ‘제5회 한국-라오스 국제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2019년 1월 18일부터 20일 사흘간 라오스 비엔티안 짜우아누봉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라오스의 야구협회와 교육체육부가 함께 주최한다.
9명 이상으로 구성된 사회인 야구팀이라면 누구든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다음 달 30일까지 카카오톡(아이디 urokinase)으로 신청서를 요청해야 한다. 참가 비용은 없지만, 항공과 숙식은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
한국 쪽에서는 총 10개 팀이 참가하게 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선착순으로 제한한다.
방극렬 기자 extre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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