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다저스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이 예상대로 24일(한국시각) 새벽 5시10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LA 다저스는 22일 리치 힐, 23일 로스 스트리플링, 24일 류현진이 선발투수로 나선다고 발표했다.
류현진은 지난 18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을 거둔 바 있다. 분위기상 추석날 아침 국내팬들에게 송편과 함께 6승을 선물해 줄 가능성이 높다.
상대 전적도 매우 좋다. 샌디에이고 상대 통산 9경기에 등판해 6승 1패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 2.52다. 이번 시즌에도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31이다.
류현진의 현재 페이스라면 6승과 함께 1점대 평균자책점 진입도 노려볼 수 있다. 그럴 경우 포스트시즌 선발진 진입 가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FA 대박의 꿈이 영글고 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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