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부의 첫 입장…“김정은, 비핵화 약속 완수할 역사적 기회”

Է:2018-09-19 06:44
:2018-09-19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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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워트 국무부 대변인, 문재인 대통령이 탔던 오프카에 대해 “선루프는 보기에 흥미로웠다”



미국 국무부는 18일(현지시간) “이번 평양 남북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의미 있고, 검증가능한 비핵화 조치들이 나오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가 3차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헤더 나워트 대변인은 국무부 브리핑에서 남북 정상회담이 진행 중인 상황임을 감안해 “앞질러 가지는 않겠다”는 말을 먼저 꺼냈다.

이어 “이번 남북 정상회담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과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에서 했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FFVD) 약속을 완수할 수 있는 역사적 기회”라고 강조했다.

또 “미국은 (비핵화) 과정에 대해 한국과 긴밀한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워트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이후 김정은 위원장과 오픈카를 타고 백화원 영빈관으로 이동한 것에 대해 “선루프는 보기에 흥미로운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에 우리가 그곳(평양)에 가게 된다면, 그 때에도 선루프가 있을지 알아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워싱턴=하윤해 특파원 justic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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