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야구 안정권…KIA 14승, 삼성 12승” LG, 8승 필요

Է:2018-09-17 21:05
:2018-09-17 21:07
ϱ
ũ

롯데 자이언츠가 아시안게임 브레이크 이후 1승10패로 급추락하면서 사실상 5강 싸움에서 멀어졌다. 4위 넥센 히어로즈가 하락해 혼돈의 상황이 올수는 있지만 현재로선 5위 LG 트윈스, 6위 KIA 타이거즈, 7위 삼성 라이온즈의 3파전으로 압축되는 형국이다.

LG는 128게임을 치러 63승 1무 64패, 승률 0.496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승차 마진은 -1이다. 남은 경기는 16게임이다. 5할 승률을 5강 커트라인으로 잡을 때 남은 경기에서 5할+1승만 하면 된다. 그러려면 8승6패를 하면 승패 마진이 +1이 돼 안정권에 들 수 있다. 현재 분위기대로라면 7승7패를 해도 승패마진이 -1이 돼 가을 야구 진출 가능성을 타진해 볼수도 있다.

LG에 2게임 뒤져 있는 KIA는 121게임을 치러 58승 63패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승패 마진은 -5다. 남은 경기 23게임에서 5할을 맞추려면 14승 9패를 해야한다. 그래야 승패 마진이 0이 된다. 6할1리의 승률을 거둬야 한다.

LG에 3게임이 뒤진 삼성은 128게임을 치러 59승 3무 66패를 기록중이다. 승패 마진은 -7이다. 남은 경기는 16게임이다. 11승5패를 하면 승패 마진이 -1이 된다. 12승 4패를 거둘 경우 승패 마진이 +1이 된다. 가을 야구 안정권에 들려면 12승을 올려놔야 다른 팀들의 상황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무려 7할5푼의 승률이 요구된다.

종합해볼때 LG가 가장 가을야구에 근접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야구는 끝날 때까지 끝나는 게 아니다. 시즌 막판까지 지켜봐야할 듯하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