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진서연이 결혼 4년 만에 엄마가 된다. 진서연은 17일 “2018년을 제 인생의 화양연화로 기억해야 할 것 같다”며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통해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곧 세상에 태어날 아이와 함께 올 한 해를 마무리 하려 한다”면서 “배우, 그리고 엄마라는 소명으로 앞으로의 삶을 준비하며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진서연 소속사 에이치씨컴퍼니에 따르면 진서연은 11월 초 출산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진서연이 영화 ‘독전’ 홍보 활동을 마친 뒤 그동안 베를린에서 가족과 함께 휴식과 태교를 해왔다”고 밝혔다.
진서연은 9살 연상의 남편과 2014년 만난 지 3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 결혼식은 3년 후 올렸다. 남편의 업무적인 일로 두 사람은 현재 독일 베를린에서 거주하고 있다.
진서연은 2007년 영화 ‘이브의 유혹-좋은 아내’로 데뷔했다. 최근 영화 ‘독전’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여 크게 주목받았다.



진서연 글 전문
2018년을 제 인생의 화양연화로 기억해야 할 것 같습니다. 곧 세상에 태어날 아이와 함께 올 한 해를 마무리 하려 합니다.
배우 그리고 엄마라는 소명으로 앞으로의 삶을 준비하며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이 기쁜 소식을 저를 사랑해주시는 소중한 분들께 가정 먼저 전합니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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