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의 한 실탄사격장에서 30대 남성이 총기에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16일 오후 8시쯤 명동의 실탄사격장에서 홍모씨가 스스로 쏜 총에 맞아 숨졌다고 17일 밝혔다.
사건 현장에는 사격장 점주와 직원 등이 있었지만 홍씨의 행동을 말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CTV 분석 결과 홍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사격장 업주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은 현재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재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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