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준우승 김세영, “실패를 통해 배운다”

Է:2018-09-1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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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 후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노리던 김세영(미래에셋)이 아쉽게 우승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커리어 그랜드 슬램에 도전했던 박인비(KB금융그룹)도 다음 기회를 노리게 됐다.

김세영은 16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 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쳐 1오버파 72타를 기록했다.

1타가 아쉬웠다. 마지막 날 1타를 잃은 김세영은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를 기록해 오스틴 언스트, 모 마틴, 에이미 올슨과 공동 2위에 올랐다. 김세영은 “우승 압박이 없지 않았던 게 전체에 영향을 준 것 같다”며 “이렇게 큰 실패에서 오히려 얻는 게 더 많다. 아쉽지만 남은 시즌은 지금보다 훨씬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이정은6(대방건설)은 공동 6위(10언더파 274타)에 올라 좋은 성적을 거뒀다. 공동 6위는 한국 선수 중 김세영 다음으로 좋은 성적표다. 박인비는 공동 8위(9언더파 275타)로 대회를 마쳤다. 박인비는 경기를 마친 뒤 “경기 내용은 크게 나쁘진 않았던 것 같다.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한 점은 만족한다”고 말했다.

박재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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