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손아섭, 최다안타 경쟁 끝까지 간다” 김현수 복귀 변수

Է:2018-09-17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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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현재 페이스 극강 모드…손아섭, 잔여경기 많아 유리


두산 베어스 김재환(30)의 안타 생산 페이스가 엄청나다. 아시안게임 브레이크 이후 12경기에서 45타수 21안타를 기록했다. 무려 4할6푼7리의 타율이다. 멀티안타 게임이 12경기 중 6경기다. 3안타 경기는 한 번이다. 그러면서 162안타를 생산했다. 최다안타 1위 LG 트윈스 김현수(30)의 164개에 두개 차로 접근했다. 이르면 18일 경기에서 역전이 가능하다.

시즌 전체적으로 보면 김재환은 두산이 치른 125경기중 123경기에 출전해 162안타를 쳤다. 게임당 1.32개의 안타를 쳤다. 두산의 잔여 경기가 19게임임을 감안하면 25개 정도의 안타 추가가 가능하다. 예상 안타는 187개가 된다.

롯데 자이언츠 손아섭(30)은 아시안게임 브레이크 이후 11경기에서 42타수 10안타를 기록했다. 2할3푼8리의 타율이다. 16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팀내 유일하게 멀티안타를 치는 등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시즌 전체적으론 121게임에서 160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게임당 1.32개 꼴로 안타를 쳐냈다. 롯데의 잔여 경기는 23게임이다. 현 페이스대로라면 30개 정도의 안타 추가가 가능하다. 190개라는 수치가 나온다.

지금 페이스는 김재환이 앞서지만, 잔여 경기수가 많은 손아섭의 역전 가능성이 충분히 남아 있는 셈이다.

롯데 전준우(32)도 복병이다. 최근 10경기에서 14개의 안타를 생산해내 156개까지 치고 올라왔다. NC 다이노스 나성범(29)도 10경기에서 11개를 보태 전준우와 같은 156안타에 도달했다. LG 트윈스 채은성(28)도 같은 11개를 보태 156안타를 기록중이다. 이들 또한 몰아치기가 이어진다면 최다안타 타이틀을 차지할 수 있는 기회는 남아 있다. 최대 변수는 현재 최다 안타 1위인 김현수가 언제 복귀하느냐 여부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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