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82승…12승 남았다” 두산, 역대 최다 94승 도전

Է:2018-09-16 17:25
:2018-09-1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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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2016년 93승 팀 최다승…선발 5인 모두 10승 이상 도전


두산 베어스는 16일 NC 다이노스와의 잠실 홈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이로써 125경기를 치러 82승 43패 승률 0.656을 기록하게 됐다. 2위 SK 와이번스와는 격차가 커 정규 시즌 우승은 따논 당상이다. 유희관은 9승을 거뒀다.

이제는 두산이 과연 몇 승을 달성할지가 관심사다. 한 시즌 최다승은 두산이 2016년 거둔 93승이다. 올 시즌 두산이 남은 19경기에서 12승을 거두면 94승이 돼 자신의 기록을 스스로 경신하게 된다. 승률 0.632면 되기 때문에 현재의 승률을 그대로 유지하거나 조금 못 미쳐도 달성 가능한 목표가 됐다.

최다승보다 더 눈에 들어오는 것은 팀 타율이다. 15일까지 올 시즌 두산의 팀 타율은 무려 3할8리다. 2위 LG 트윈스의 2할9푼6리보다 1푼 2리나 높다. 반대로 팀 최저 타율은 NC 다이노스로 0.261에 머물고 있다.

KBO리그 역대 최고 팀 타율은 2017년 KIA 타이거즈가 기록한 0.302이다. 삼성 라이온즈는 1987년 0.300, 2014년 0.301, 2015년 0.302 등 세 차례 3할을 넘겼다. 역대 최저 팀 타율은 1986년 청보 핀토스가 기록한 0.219이다.

선발 투수 5인방 모두가 10승 이상을 거두는 ‘판타스틱 5’ 탄생도 코앞으로 다가왔다. 세스 후랭코프가 18승으로 1위이며, 같은 팀 조쉬 린드블럼이 14승으로 다승 2위에 랭크돼 있다.공동 3위에는 같은 팀 이용찬이 올라있다.13승이다. 여기에다 유희관은 이날 9승을 거뒀다. 8승인 이영하도 있다. 19경기에서 유희관 1승, 이영하 2승을 거둔다면 2016년 ’판타스틱 4’ 를 넘어 ‘판타스틱 5’가 완성된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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