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루 실패 경쟁도 뜨겁다(?)” 심우준·이용규·로하스 11개 1위

Է:2018-09-15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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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디나, 하주석 10개 실패…신본기 6번 시도에 1번 성공


올 시즌 도루 1위는 삼성 라이온즈 박해민이다. 30개다. 5년 연속 30도루는 이미 달성했다. 이젠 4년 연속 도루왕이 가시권안에 들어왔다.

2위는 KIA 타이거즈의 로저 버나디나와 넥센 히어로즈의 김혜성으로 28개다. 다음은 한화 이글스 이용규가 27개다. 도루왕은 4파전이 전개되고 있는 셈이다.

반대로 도루 실패왕도 있다. 한화 이용규와 KT 멜 로하스 주니어, KT 위즈 심우준 도루 실패가 11번이나 된다. KIA 버나디나와 한화 하주석은 10차례 도루 실패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삼성 김상수와 박해민이 나란히 9개씩의 도루 실패 기록을 갖고 있고, 산화 제라드 호잉과 삼성 김헌곤이 8개로 뒤를 잇고 있다.

그런데 심우준은 도루 성공 9개에 실패가 11개다. 도루 성공율이 45% 밖에 되지 않는다. 롯데 전준우는 13번 도루를 시도해서 6번 성공하고 7번 실패했다. 도루 성공율 46.2%다.

SK 나주환은 4번 성공에 6번 실패했다. 특히 롯데 신본기는 6번 시도해서 1번 성공, 5번 실패했다. 도루 성공 확률은 16.7%다. 도루 시도 자체가 나쁜 건 아니지만 성공률이 이정도 낮다면 다시 한번 고민해볼만하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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