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청도군 화양읍 청도용암온천에서 11일 오전 9시54분쯤 불이 나 이용객들이 대피하고 있다.
청도소방서에 따르면 불은 건물 지하 1층에서 시작됐다. 이용객 15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청도소방서 관계자는 “남탕 이용객은 모두 대피했고 여탕 이용객도 대피 중”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는 소방당국이 오전 10시17분쯤 초기 진화를 완료했다고 보도했다. 소방대원들은 현재 모든 층을 살피며 건물 내에 남아있는 이용객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 이 건물은 1~2층은 목욕탕, 3~5층은 객실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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