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메르스 국내(서울) 발생 관련 질병관리본부 위기경보 단계가 주의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메르스 환자 발생에 대비한 인천광역시 방역대책반을 구성해 즉시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메르스 환자 발생에 대비해 인천광역시 방역대책반을 11개반 88명으로 구성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 및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 인천시 보건소 및 각 의료 기관에 감시대응체계 강화 및 선별진료소 및 국가 지정입원 치료병상 가동을 요청한 상태이다.
인천시민 중 밀접접촉자는 5명으로 해당 보건소에서 자택격리(또는 숙소격리)조치 중이다.
시관계자는 “증상은 없는 상황이나, 증상이 있을 시 즉시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으로 이송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9일 오전 4시 기준 일상접촉자는 69명으로 파악돼 해당 보건소에서 모니터링 중”이라며 “증상 발생시 즉시 해당 보건소에 신고토록 안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일상 접촉자는 감염 노출 또는 접촉을 배제할 수 없어 모니터링과 관리가 필요한 사람을 말한다.
시 관계자는 “메르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사람이 붐비는 장소 방문 자제 및 마스크 착용, 손으로 눈코입 접촉 삼가는 등 개인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중동지역을 다녀온 후 발열,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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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메르스 비상 “5명 격리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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