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전문대 별관 화재 ‘모자의 비극’… 엄마는 전신 화상, 10대 아들은 사망(종합)

Է:2018-09-0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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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전문대 별관 건물에서 불이 나 옥탑방에 살던 10대가 숨졌다. 함께 있던 그의 어머니는 전신에 2도 화상을 입었으나 목숨은 건졌다.

소방당국은 9일 오후 12시50분쯤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명지전문대 창업교육센터 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A군(16)이 숨졌다고 밝혔다. 불은 오후 1시14분쯤 진압됐다.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이곳은 창업을 준비하는 용도로 써야 하지만 A군과 그의 어머니(48), 화재 당시 함께 있지 않았던 그의 아버지 등 세 가족이 거주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군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찾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경찰은 국과수 부검 결과와 CCTV 화면 분석 등을 토대로 방화 등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화재 원인에 대해 수사할 방침이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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