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6)가 안타를 추가했다.
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1번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사구로 멀티 출루했다.
0-2로 뒤진 1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우전안타로 쳐냈다. 그러나 3회말 2루 땅볼, 5회말 병살타를 치며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사구로 출루한 뒤 대주자와 교체됐다.
상대팀인 LA 에인절스 소속 일본 출신 오타니 쇼헤이(24)는 2홈런 포함 4안타를 때려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오타니는 3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4안타(2홈런) 3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5출루 경기를 완성한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276에서 0.287로 껑충 뛰었다. 1회초 무사 2루 상황에서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한 오타니는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3루수 방면 내야 안타로 첫 안타를 뽑아냈다. 5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텍사스의 2번쨰 투수의 초구를 받아쳐 솔로 홈런을 생산했다.오타니의 시즌 17호 홈런.
또 7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중전 안타를 때려낸 8회초 1사 1루 상황서 또다시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만들어냈다. 오타니의 시즌 18호 홈런이자 멀티 홈런이었다. 오타니의 대활약을 앞세운 에인절스는 9-3으로 승리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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