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 세부가 위험하다” 세부 지역 시장, 집무실서 총격 피살

Է:2018-09-0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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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개월간 필리핀서 시장 3명 연이어 피살


필리핀 세부 지역 소도시의 시장이 자신의 집무실에서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고 CNN이 5일(현지시간)보도했다. 이로써 최근 3개월 간 필리핀에서는 총 3명의 시장이 피살됐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CNN 필리핀에 따르면 마리아노 블랑코 론다시장은 5일 오전 자신의 사무실에서 신원미상의 괴한으로부터 총을 맞고 숨졌다.

경찰은 현재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용의자나 동기는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타나우안 시의 안토니오 할릴리 시장은 지난 7월 시청 앞 국기게양식에서 저격수에게 총을 맞고 피살됐다.

누에바에시하주에 있는 제네랄티니오 시의 페르디난드 보테 시장도 비슷한 시기 오토바이를 탄 괴한에게 여러 발의 총격을 받고 숨졌다.

한편 CNN에 따르면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 취임 후 필리핀에서는 15명이 넘는 시장·부시장 등이 사망했다. 일부는 마약과의 전쟁 등과 관련한 필리핀 정부의 강력한 단속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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