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자연·문화유산, 유럽 지중해 연안도시 진출

Է:2018-09-0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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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한국문화원에서 오는 19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제주 생태사진전’ 개최

세계자연유산 제주 용암동굴(제주도 제공)

제주의 자연·문화유산이 유럽 지중해 연안도시에 진출한다.

제주도는 제주의 생태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탈리아 로마시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에서 오는 19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제주 생태사진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전에서는 세계자연유산·제주화산섬·오름·해녀 등 40점의 사진, 제주바다·바람·명승지 등 제주홍보영상물, 제주올레 간세인형 105여점 등이 전시·상영된다. 또 제주도와 사진전 홍보를 위한 리플렛(이탈리어) 제작·배포도 이뤄진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3월 제주형 글로벌 생태관광 허브 조성을 위한 홍보 마케팅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도와 ㈔제주올레 간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제주올레는 일본·캐나다·영국·호주·이탈리아·그리스 등 해외 트레일과 각각 ‘우정의 길’을 체결·운영중이며, 지난 5월28일에는 터키 리시안 웨이, 대만 탐수이 카바람 문화·역사의 길과도 신규 ‘우정의 길’을 맺었다.

도는 제주의 생태환경과 문화유산의 세계화를 위해 ‘글로벌 생태관광 프로모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앞서 미국 위스콘신주, 터키 안달리아의 유명 관광지에서도 사진전을 열었다”며 “계속해서 유럽국가 및 해외 여러 지역으로 사진전을 확대·개최해 외국인 생태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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