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불독 앞에서 ‘불독 모양의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참수한 주인이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국 광저우의 한 네티즌은 25일 SNS에 짧은 영상 하나를 올렸다.
영상 속 불독이 주인이 갖고 온 ‘불독 케이크’를 보며 신기한 듯 쳐다보고 있다.
자신과 닮은 모습에 흥미가 있는지 불독은 케이크에 코를 대고 냄새를 맡기 시작한다.
순간 주인이 불독 케이크의 목 부분을 숟가락으로 절단한다.
이를 눈앞에서 본 불독은 크게 놀라 도망친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장난치고는 너무 심하다” “잔인하고 끔찍한 행동” “이 영상이 왜 재밌는지 모르겠다”며 견주를 비난하는 의견을 남겼다.
반면 “개의 반응이 너무 귀엽다” “우리 집 개에게도 해봐야겠다”며 재미있다는 반응도 있었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