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마이크로닷이 12세 연상 여자친구 홍수현을 ‘현이’라고 부른다고 밝히며 애정전선에 문제가 없음을 보여줬다.
4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가수 노라조와 래퍼 마이크로닷이 출연했다.
마이크로닷은 이날 tvN ‘도시어부’에서 가장 잘했던 게스트를 묻는 질문에 여자친구 홍수현을 꼽았다. 마이크로닷은 “연인이여서 그런게 아니라 홍수현 누나가 잘 했다. 형님들도 인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첫 날에는 지렁이도 낄 줄 몰랐는데 둘째 날에는 제일 많이 잡았다”며 “누나가 (MC들이) 따로 말을 안 걸어주니 게스트토크가 없다는 것을 파악하고 낚시로 보여주려 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아직 누나라고 하냐”는 최화정의 질문에 “둘이 있을 때는 현이라고 부른다”고 애칭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밖에서 특히 형님, 누나들이 계실 때는 누나라고 말한다”고 덧붙였다.
마이크로닷은 “(도시어부 출연) 당시에는 아무 사이도 아니었다. 낚시 잘했던 것은 연애에 영향을 안줬다”며 “언젠가 대어를 잡으로 갈 때 (홍수현을) 같이 모시고 가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박태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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