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우수 기술 기업에 이전한다…KAIST, 핵심 특허기술 이전 설명회 개최

Է:2018-09-0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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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의 면역반응을 활성화시켜 암세포를 사멸토록 유도하는 기술 등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특허기술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10일 오후 1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8 KAIST 핵심 특허기술 이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KAIST 연구진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기업에 이전, 일자리 창출 및 기업 경쟁력 강화 등 산학협력 모델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KAIST는 기술보증기금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 이전 기업에 기업금융연계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특허-R&D 연계 전략분석, 국내·외 마케팅 우선 추진 등의 서비스도 지원한다.

올해 KAIST가 선보이는 기술은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인 바이오, 나노, 인공지능, 반도체 분야의 핵심 특허기술이다.

각 핵심기술은 산업계 파급효과와 다양한 분야로의 응용 가능성, 시장규모 및 기술혁신성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이번에 소개되는 기술은 새로운 방식의 나노 패터닝 플랫폼 기술(정희태 교수·생명화학공학과), 면역 활성화 항암치료제후보 물질 확보(최병석 교수·화학과), 미생물을 이용해 바이오연료 등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상엽 특훈교수·생명화학공학과) 등이다.

또 컴팩트한 싱글샷 초분광 카메라 기술(김민혁 교수·전산학부), AI(딥러닝) 기반 고속 초고해상도 업스케일링 기술(김문철 교수·전기및전자공학부), 방사선에 강인한 모스펫 소자(이희철 교수·전기및전자공학부)도 포함됐다.

한편 이날 설명회는 기술개발·기술이전 등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업 관계자 및 투자자 등 200여 명이 초청될 예정이다.

연구자인 이상엽 특훈 교수 등 교수 6인도 모두 참석하며, 각 특허기술별 15분씩 발표와 함께 기술이전에 관한 상담 등이 진행된다.

최경철 KAIST 산학협력단장은 “KAIST가 보유한 핵심 특허기술을 기업에게 적극적으로 소개하며 산학협력의 성공적인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대학의 핵심기술을 활용한 기술사업화를 활성화하고 산학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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