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나무성품학교(대표 이영숙 박사)가 최근 캄보디아에서 현지 교사들과 한국인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성품 교육선교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대표 이영숙 박사를 비롯한 연구팀과 동역학교 기관장 등 10명이 선교단을 구성해 기쁨 세미나, 성품치유 세미나 등을 진행했다. 현지 교사 150명과 한국인 선교사 33명, 현지 초등학교 어린이 5000명 등이 참여했다.

현지 교사를 위한 ‘기쁨 세미나' 시간엔 이 박사의 강연이 진행됐다. ‘기쁨이란?’ ‘창조의 기쁨’ ‘죄 용서함의 기쁨’ ‘구원의 기쁨’ ‘영원한 생명의 기쁨’ ‘생명의 기쁨’ ‘꿈을 이루는 기쁨’ 등 총 7개 주제를 한 강연이었으며 기쁨의 성품으로 복음의 의미와 가치를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이 박사가 집필한 ‘기쁨의 비밀’ 프로그램을 현지 아이들에게 맞도록 재구성, 캄보디아어로 번역해 현지 교사에게 소개했다. 기쁨의 비밀 속에 담긴 복음을 교사들에게 전하고 복음에 참여하는 초청의 시간도 가졌다.

세미나 오후엔 실기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성품교육 실습 시간이 이어졌다. 현지 교사들은 배운 내용을 조별로 발표하며 성품교육의 재미와 감동을 체험했다. 교육선교사로 동행한 동역학교 기관장들과 현지 교사들은 복음의 확신을 갖는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 날엔 캄보디아 조이풀 초등학교에 방문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했다. 이 박사는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구원자인 예수님을 보내주셨다. 복음을 받아들이면 우리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주의 자녀로 기쁘게 살아가게 된다”고 말하며 복음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복음을 기뻐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선교사는 “‘어려운 상황이나 형편 속에서도 불평하지 않고 즐거운 마음을 유지하는 태도'라고 정의된 좋은나무성품학교의 기쁨의 정의가 마음에 쏙 들어왔다. 감사와 새 날을 열 수 있는 긍정적 행복을 주었다”고 전했다.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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