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2018 AG 야구 결승전 선발 등판

Է:2018-09-0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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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기 대만전 패전 씻을 기회

지난 대만전에서 역투하는 양현종. 사진=뉴시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첫 경기의 선발이었던 양현종이 예상대로 결승전에도 등판한다. 양현종으로서는 대만에 당한 패전을 설욕할 기회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 경기장에서 열리는 남자 야구 일본과의 결승전에 양현종을 선발 등판시킨다. 대만전에서 6이닝 2실점한 양현종은 아시안게임 첫 패전을 기록했다. 양현종은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당시에는 2경기에서 7이닝 1실점으로 1승을 거뒀고, 4년 전인 2014 인천아시안게임 때에는 2경기에서 4이닝을 던지며 무실점했다.

한국은 일본을 맞아 이정후와 김하성으로 테이블세터진을 구축했다. 김재환 박병호 안치홍이 중심타선을 맡는다. 양의지 손아섭 황재균이 뒤를 받친다. 안치홍은 허리 컨디션 관리 차원에서 지난 31일 중국과의 경기 도중 교체됐었지만 바로 복귀하는 모습이다.

선수들은 한 차례 패배를 당한 대만이 결승전에 올라오길 바라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일본이 대만을 이기며 결국 결승전은 한일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손아섭은 중국전 이후 “마지막 경기가 가장 중요하다. 해피엔딩으로 마무리하겠다”고 했었다.

자카르타=이경원 기자 neosar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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