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106.6㎜ 물폭탄 터진 부산… 맨홀 뚜껑 밀어낸 수압

Է:2018-09-0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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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봉래산을 덮은 해무 자료사진. 뉴시스

부산에서 한밤중 100㎜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다.

부산기상청은 1일 “오전 6시를 기해 관내에 내렸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지난 31일 오후 9시50분 발효됐다.

부산 중구 대청동 관측소를 기준으로 이날 오전 0~9시 누적 강수량은 106.6㎜다. 사하구에서 135㎜로 가장 많았고 사상구 116.5㎜, 부산진구 103㎜ 순으로 뒤를 이었다.

밤새 늘어난 비에 사고가 잇따랐다. 지난 31일 오후 10시24분쯤 부산진구 범천동의 한 도로에서 오수가 범람, 맨홀 뚜껑이 열리면서 차량 2대의 타이어가 파손됐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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