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굶지 말라고 이걸 놓고 가” 김부선 딸 이미소, 출국 전 두고 간 것

Է:2018-08-31 02:42
:2018-08-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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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딸 향한 애정 드러내… 이민석 변호사 글 공유하기도

배우 김부선씨 페이스북

이재명 경기지사와 교제했던 사이라고 주장하는 배우 김부선씨가 딸 이미소씨를 향한 애틋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씨와 마찬가지로 배우인 이씨는 최근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받아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30일 인스타그램에 “내 딸 미소. 굶지 말라고 이걸 놓고 갔네요”라며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이씨 소유의 카드였다. 김씨는 이 게시물에 “무정한 것. 이쁜 내새끼”라는 댓글을 남겼다.

김씨는 앞서 페이스북 글을 통해 이씨가 해외로 출국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씨는 2016년 데뷔한 영화배우로, 김씨 말대로라면 잠시 연예계 활동에 휴식기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김씨는 이민석 변호사의 글을 공유하기도 했다. 한 매체는 박훈 변호사와 이 변호사가 공동으로 김씨 변호를 맡을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후 이 변호사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나는 김씨의 변호인으로 선임된 적이 없다”며 “김씨에게 유리한 증거가 있고, 김씨에 대해 증언할 내용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경우에는 변호인으로 선임되지 못한다. 변호인이 동시에 증인이 될 수는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 변호사는 “나는 개인의 사생활에 개입하지는 않는다”면서도 “진실을 밝히는 과정에서 필요하다면 수사기관에 증거를 제출하고 진술하겠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22일 이 지사 측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자신을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피고발인 신분으로 경찰에 소환됐다. 그는 이날 경찰 출석 전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이 지사가 저를 허언증 환자라고 했다. 이 점은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며 “(연인관계였음을 입증할 증거가) 많다. 수사기관에 제출하겠다”고 했다.

경찰 조사를 출석 30분 만에 거부하고 나온 뒤에는 “오늘은 이 지사의 거짓말에 대한 자료를 드렸다. 추후 (변호사) 입회하에 고소장을 만들어 정식으로 진술하겠다”고 말했다. 또 “언론인과의 약속을 취소할 수 없어 오늘 서류를 가지고 왔다”며 “재출석 시기는 다음 달 10일을 넘기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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