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교육청의 학교 내 공기정화장치 설치 사업이 다음달 중 마무리될 전망이다.
29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학교 공기정화장치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인 시교육청은 다음달 중 유치원 4곳, 초등학교 17곳, 중학교 7곳, 고등학교 4곳, 특수학교 1곳 등 총 33개교에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한다.
이번 사업까지 마무리되면 세종시 내 147개교 전체에 공기정화장치 설치가 모두 완료된다.
시교육청은 이와 함께 학교운영비 기타사업비에 필터교체비를 포함해 내년부터 매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숙 세종시교육청 창의인재교육과장은 “모든 학교에 공기정화장치 설치가 완료됐다고 해당사업이 종결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학교 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이고 지속적으로 장치를 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29일 2층 대강당에서 학교 미세먼지 업무담당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공기정화장치 지원 사업에 대한 안내와 미세먼지 대응 방안, 실내공기질 관리 방법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세종=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