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손죽도 해상서 화물선 침몰···해경 승선원 2명 구조

Է:2018-08-2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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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3시15분쯤 전남 여수시 삼산면 손죽도 동남쪽 해상에서 침몰한 화물선 H호, 승선원 2명은 해경에 구조됐다.<사진=여수해경 제공>

전남 여수 손죽도 인근 해상에서 2명이 탄 40t급 화물선이 침몰했으나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24일 오후 3시15분쯤 여수시 삼산면 손죽도 동남쪽 해상에서 화물선 H호(41t급)가 침몰했다는 조난신호가 해양경찰청 상황실에 접수됐다.

조난신호를 통보받은 여수해경은 경비함 3척과 해경구조대를 1시간 만에 신속히 현장으로 급파해 침몰한 선박 뱃머리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선원 2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H호는 앞서 이날 오전 10시쯤 여수의 한 조선소에서 수리를 마치고 추자도 방향으로 항해하다 원인 미상으로 선박에 물이 차오르자 손죽도 인근 암초에 배를 의도적으로 좌초시킨 뒤 구조를 기다렸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여수=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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