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에 포함된 5점대 방어율 투수?” 임찬규·임기영

Է:2018-08-23 11:18
:2018-08-2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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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에 합류한 투수는 모두 11명이다. 이용찬(두산), 임찬규(LG), 최원태(넥센), 최충연(삼성), 양현종(KIA),
함덕주(두산), 장필준(삼성), 정우람(한화),임기영(KIA), 박치국(두산), 박종훈(SK)이다.

투수를 평가하는 지표는 많다. 많은 보직에 따라 단순 비교하기도 힘들다. 평균자책점만으로 단순화해보자.

양현종이 대표팀 투수 중 1위다. 11승9패에 평균자책점은 3.78이다. 리그 4위 성적이다. 26일 대만전과 결승전에 나서야 하는 에이스임을 알 수 있다. 최원태는 13승 7패를 기록했다. 대표팀 선수 중 다승왕이다. 평균자책점 3.95로 리그 6위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선동열 감독이 뒤늦게라도 뽑지 않을 이유가 없었던 셈이다.

박종훈은 10승7패에 평균자책점 4.49로 13위다.아시안게임에서 맹활약이 기대되는 잠수함 투수다. 임찬규는 5.3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리그 24위다. 최근 기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걱정거리다. 이용찬 역시 평균자책점 3.71로 준수하지만 같은 이유로 선 감독이 어떤 각도에서 활용할지 주목된다.

마무리 투수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정우람은 2.7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의 마무리인 함덕주가 2.30을 기록하고 있어 상황에 따른 마무리 운용이 기대된다. 또 허리에 투입될 장필준은 3.57, 박치국은 3.61의 평균자책점을 보이고 있다. 다용도가 가능한 임기영은 5.62로 다소 높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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