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내 해수면 어업인은 바지락, 내수면 어업인은 동자개 연구 원해

Է:2018-08-2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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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지역 해수면 어업인은 바지락과 주꾸미를, 내수면(바다를 제외한 수면) 어업인은 동자개와 뱀장어에 대한 연구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연구소는 최근 도내 내·해수면 어업인 160명을 대상으로 수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해수면 어업인이 선호하는 연구 품종은 바지락이 22%로 가장 높았고 주꾸미 15%, 우럭 7%, 가무락 5%, 해삼 5%, 굴 5%, 넙치 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중 바지락 관련 연구는 완전 양식기술 개발, 서식환경 조사, 질병 및 폐사 원인 규명 등을 희망했다.

해수면 어업인들은 이와 함께 대하·꽃게 등 해산갑각류와 주꾸미, 해삼 등에 대한 자원 조성에도 높은 관심을 드러냈으며 갯벌 서식환경 연구, 갯벌 해적생물 구제 연구, 해조류 생산 연구 등도 필요하다고 답했다.

내수면 어업인들의 선호 연구 품종은 동자개 18%, 메기와 뱀장어가 각 14%였으며 붕어 13%, 흰다리새우 9% 등으로 확인됐다.

필요한 연구 분야는 흰다리새우 담수사육 기술 개발, 담수 갑각류 신품종 연구, 담수어류 친어화 연구, 뱀장어 양식기술 등이라고 답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도내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들의 현안 문제를 적극 검토해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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