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재명(45)이 띠동갑 연극배우와 결혼한다.
20일 연예계에 따르면 유재명은 5년여간 교제해 온 12세 연하의 연극배우와 오는 10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오랜 기간 알고 지낸 사이라고 한다. 유재명이 연극 연출을 했을 때 예비신부가 조연출을 맡으며 인연을 맺었다.
유재명은 2005년 여자친구와의 교제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과거 ‘현장토크쇼 택시’(tvN) ‘김제동의 톡투유2-행복한가요 그대’(JTBC) 출연 당시 연인에 대해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2001년 영화 ‘흑수선’으로 데뷔한 유재명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현재 드라마 ‘라이프’(JTBC)에 출연 중이며, 오는 9월 영화 ‘명당’ 개봉을 앞뒀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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