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 울려 퍼졌을 기도들…” 최희서가 광복절 기념하는 법

Է:2018-08-1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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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희서. 최희서 인스타그램

영화 ‘박열’로 이름을 알린 배우 최희서가 15일 광복절을 기념해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태극기 사진을 올렸다.


이날 최희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은 지난 레지스탕스 영화제 포스터 촬영을 위해 갔던 한밤의 서대문형무소. 길고 숨 막히는 여름밤, 이곳에서 울려 퍼졌을 기도들을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광복절 #제73주년광복절 #레지스탕스영화제”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태극기가 걸린 서대문 형무소의 모습이 담겨있다.

최희서는 지난해 6월 개봉한 영화 ‘박열’에서 후미코 역을 맡아 열연한 바 있다. ‘박열’은 일제강점기 폭탄테러를 계획했다 잡혀 복역했던 독립운동가 박열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최희서는 2009년 영화 ‘킹콩을 들다’로 데뷔했다. 이후 ‘박열’로 영화계 입지를 다졌다.

전형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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