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소와 다른 편안한 차림으로 출국을 하다 찍힌 사진때문에 “건강에 이상이 없다”고 해명까지 해야 했던 가수 씨엘이 미국에서 열린 공식 행사에서 더할 나위 없이 당당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씨엘은 11일 인스타그램에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영화 ‘마일22’ 행사에 참석했다. 검은색 상의와 바지를 입었다. ‘올블랙’으로 멋을 낸 씨엘은 감독과 출연진 사이에 서서 자세를 취했다. 사진을 공개하면서 씨엘은 첫 영화 출연에 감사함을 드러내면서 “놀라운 추억”이라고 감격했다.


‘마일22’는 씨엘의 할리우드 데뷔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액션 영화다. 씨엘은 극 중 오버워치(Overwatch) 소속 킬러 퀸(Queen) 역할을 맡았다.


씨엘은 지난 3일 싱가포르 출국 당시 편안한 차림을 하고 인천공항에 나타나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체중이 많이 늘어난 모습이어서 일각에서 건강 이상설이 돌았다. 말이 좋아 건강 이상설이지 네티즌들은 몸매 지적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미국 이사 후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느라 운동에 소홀했을 뿐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는 입장을 밝히기 까지 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