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북한은 오는 13일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고위급회담을 갖기로 했다. 판문점선언 이행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회담이다. 남북 고위급회담은 지난 6월1일 이후 74일만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9일 “북측은 오늘 오전 통지문을 통해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고위급회담을 8월 13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개최해 판문점선언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남북정상회담 준비와 관련한 문제들을 협의할 것을 제의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정부는 오늘 북측의 남북고위급회담 개최 제의에 동의하는 통지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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