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청와대 삼성 가는 김동연에 구걸? 삼성에 절이라도 해야 할 판”

Է:2018-08-0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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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경제 살려내는 것이 집권하는 사람의 책임 있는 자세”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은 8일 “김동연 경체부총리의 삼성 방문과 관련해서 청와대에서 구걸이라는 얘기가 나왔다는데 매우 잘못된 것”이라며 “마땅히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구걸이 아니라 읍조라도 해야 할 판”이라고 비판했다.

심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장 및 비대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해 “국민들은 먹고 살기 편하게 해달라고 정권을 위임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심 의원은 이어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정부가 삼성에 세 번 절하고 땅에 아홉 번 머리를 찍는 삼배고구두(三拜叩九頭)라도 해야 할 상황”이라며 “그렇게 해서라도 경제를 살려내는 것이 집권하는 사람의 책임 있는 자세”라고 강조했다.

한 언론은 지난 3일 청와대가 김 부총리의 삼성 방문을 두고 ‘정부가 재벌에 투자·고용을 구걸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는 우려를 전달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심우삼 기자sa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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