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갓길 여성만 골라 목 조르고 폭행, 12분 전 미수에 그치자 또…

Է:2018-08-0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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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하는 여성을 폭행해 금품을 빼앗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8일 귀가하는 여성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A(37)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A씨는 부산 수영구 한 아파트 옥외 주차장에서 주민 B씨의 목을 조르고 바닥에 넘어뜨려 찰과상을 입힌 뒤 현금 20만원, 태블릿 PC, 휴대폰 등 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

또 A씨는 범행 12분 전 같은 아파트 주차장에서 다른 주민 C씨의 목을 조르고 금품을 빼앗으려다 C씨가 강하게 저항하자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용의자의 인상착의와 도주로 등을 확인 후 범행현장 부근을 수색하던 중 150m가량 떨어진 곳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회식을 마치고 귀가하던 A씨가 돈이 필요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박지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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