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제중·신흥고 사학평가 최우수

Է:2018-08-0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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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이 2018년 사학기관 경영평가 결과 대제중학교와 신흥고등학교가 최우수 학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도내 사립 중·고등학교 39곳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운영 분야를 제외한 학교법인, 학교재정, 인적관리, 사학 행정 등 4개 분야 13개 영역에서 사학기관 경영평가를 시행했다.

격년제로 시행하는 이번 평가에서 대제중과 신흥고는 법정부담금 증대 노력과 법인 수익구조 개선 실적에서 토지매각, 건물임대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

대제중과 신흥고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지난해와 올해 법정부담금 총소요액을 법인에서 100%로 부담한 학교다.

대제중은 2016년에 총사업비 1억 5470만원(정부보조금 7717만원, 제천시 보조금 4652만원, 자체예산 3101만원)을 투자해 신재생 에너지보급 사업인 태양광, 태양열 사업으로 8만1265Mwh를 발전해 646만원의 전기료를 절감했다.

신흥고는 2013년부터 매년 학생 5~6명을 선발해 일본, 중국 등으로 참사랑 해외연수를 시행했다. 올해는 10명의 학생에게 1230만원을 지원해 일본 오사카 지역의 선진학교 탐방 기회도 제공했다.

평가 영역별로는 학교법인 자구노력 분야는 대제중, 신흥고, 학교재정 확보 노력 분야는 미덕중, 충주상고, 인적관리 개선 분야는 영신중, 매괴고, 사학 행정 개선 노력 분야는 대제중, 충북여고가 각각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운호중과 청안중, 보은고, 청주여상은 우수학교로 각각 평가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평가 최우수학교에는 1000만원, 우수학교에는 50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원한다.

지원비는 사립학교 교육여건 개선, 교수 학습활동, 교직원과 학생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사립학교 법인별 법정부담금 납부 노력과 재정확보 노력 등 사립학교의 경영과 관련한 전반적인 부분을 살폈다”고 말했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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