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0일 오후 4시 54분쯤 충남 부여군 양화면에 위치한 수원교회에서 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 접수 이후 소방당국은 95명의 소방인력과 장비 18대를 투입, 화재 발생 1시간 여 만인 오후 5시 52분쯤 불길을 모두 진압했다.
이 화재로 교회 건물과 사택, 가재도구 등 181㎡가 전소해 소방서 추산 6000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김옥기 수원교회 목사는 “시골의 작은 교회이고 보험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며 “어제(5일) 예배는 동네 회관에서 드렸다. 여러 모로 많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부여=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