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권이 오늘(6일) 현역 입대한다.
조권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라며 자필 편지와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편지에는 “잠시 21개월만 여러분 곁을 떠나게 되었어요”라며 “지금의 조권을 있게 해준 2AM 그리고 2AM을 있게 해준 팬분들 진심으로 사랑하고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내심을 가지고 꼭 기다려주세요”라고 입대 소감을 전했다.
편지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입대를 위해 이발을 한 조권과 2AM 멤버 진운과 함께 한 조권의 모습이 담겨있다.
조권은 입소 후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 배치를 받고 현역으로 복무한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조용히 입소하길 원하는 조권의 의사에 따라 입대 장소와 시간 등을 비공개한다고 밝혔다.
서현숙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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