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속도낸다

Է:2018-08-0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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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와 충남도교육청, 충남지방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이 3일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고 더 행복한 충남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 등 유관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3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이재열 충남지방경찰청장,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과 함께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고 더 행복한 충남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도 내 교통사고는 2015년 9421건, 2016년 8962건, 지난해 9241건으로 집계됐다.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15년 382명, 2016년 388명, 지난해 351명으로 해마다 감소하고 있지만, 인구 10만 명 당 사망자수와 자동차 1만대 당 사망자 수, 사고 100건 당 사망자 수는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는 형편이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통한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공동 노력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장비·인력·물자 상호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또 도민 교통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 공동 실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 협력, 기관 상호 현안 문제에 협력키로 했다.

양 지사는 “최근 급격한 차량 증가와 운전자 부주의 등이 맞물려 교통사로고 인한 사상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발판삼아 각 기관과 함께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에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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