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90년대 인기가수가 이성욱? “잘살고 있는데…”

Է:2018-08-0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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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백년손님' 캡처

수입차 매장에서 갑질을 한 1990년대 인기가수로 지목된 그룹 R.ef 출신 이성욱이 자신과 무관한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성욱은 2일 “영상 속 인물은 제가 아니다. 인기가수가 샀다는 차종은 구입해 본 적도 없다”고 이데일리에 말했다.

그는 “‘90년대 가수 난동’이라는 검색어를 발견하고 ‘누구지?’하며 기사를 보는데 제 이름이 언급돼 깜짝 놀랐다”며 “현재 사업을 하며 잘살고 있다. 이런 일로 인해 90년대 가수 여러 사람이 의심을 받아 마음 아프다”고 했다.

MBN은 1일 1990년대에 왕성하게 활동했던 가수 A씨가 수입차 매장에서 난동을 벌이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방송은 A씨가 2년 전 이 매장에서 외제차를 구입했으며 차량 결함이 여러 번 발생해 벌어진 일이라고 보도했다. 또 매장 측에서 신차 값에 준하는 비용 환불을 제안했지만 A씨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태블릿PC를 던지는 등 폭력적인 행동을 했다고 전했다.

A씨는 이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면서도 “이 수입차 업체가 제게 준 피해가 심각했다”고 해명했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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