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선배’ 김은정 선수가 건담 ‘영미 에디션’을 인증했다.
컬링 김은정 선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영미 에디션 건담 인증”이라는 말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어 “영미 에디션을 잘 전달받았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조금 문제가 있어서 보여드리지 못했다”며 “건프라 연구소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팀원들과 함께 열심히 조립해 보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공개 된 사진 속 건담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컬링 국가대표 유니폼과 김은정 선수의 트레이드마크인 안경을 착용하고 있으며, 브룸, 컬링 스톤 등 컬링 장비까지 완벽히 구현했다.
지난 3월 페이스북 페이지 건프라 연구소는 “김은정 선수가 슬럼프 때 건담을 조립하면서 이겨냈다는 소식을 듣고 공감했다”며 “검프라 연구소 페이스북 그룹원끼리 영미에디션을 만들게 됐다”고 제작 소감을 밝혔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컬링 사상 첫 은메달을 획득해 화제를 모은 여자 컬링 대표팀 주장 김은정 선수는 지난 7일 스케이트 코치 이모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서현숙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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