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역에 900가구 규모 역세권 청년주택 조성… 2021년 입주

Է:2018-07-27 15:23
:2018-07-2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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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강동구 성내동 천호역 인근 역세권 청년주택(기업형임대주택) 사업을 승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올 10월 중 착공해 2021년 하반기 준공·입주 예정이다. 5893㎡ 부지에 지하 7층 지상 32층 건물이 들어선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역세권 청년주택은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역세권에 민관협력을 통해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청년층을 위한 소형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서울시가 역세권 민간토지에 용도지역 상향과 세제혜택 등을 지원하고, 민간사업자가 시세보다 저렴하게 청년들에게 임대주택을 공급한다.

천호역 역세권 청년주택엔 총 900가구가 입주한다. 공공임대주택은 264가구, 민간임대주택은 636가구 편성됐다. 전용면적별로는 16㎡형 600세대, 33㎡형 60세대, 35㎡형 240세대가 건립된다.

지상 2층에 청년공동체 시설이 1232㎡ 규모로 들어선다. 청년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인 무중력지대가 운영된다. 2층에는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조성된다. 부설주차장도 외부에 개방된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천호역 역세권 청년주택이 이 지역 일대의 청년 플랫폼 역할을 해 지역 사회와 연계된 다양한 청년활동이 이뤄지고 중·장기적으로는 지역 사회에 경제·사회적 활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남중 기자 n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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