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제로 결제서비스’ 도입

Է:2018-07-2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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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수수료 등 비용부담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결재수수료를 0원으로 하는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제로 결제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김경수 지사의 공약인 ‘경남페이’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임대료 상승, 업종 간 과당경쟁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 지원대책의 일환이다.

서비스 도입을 위해 도는 이날 대한상공회의소 지하 2층 국제회의장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코 등 29개 기관 및 단체와 공동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개별적으로 추진되어 오던 ‘페이사업’의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 소상공인 지원에 뜻을 같이하는 다양한 사업자와 은행의 참여를 통해 지역 간 확장성뿐만 아니라 소비자 편의도 함께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 체결로 중기부와 경남도 등 지자체는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제로 결제 서비스’의 확산과 활성화를 지원한다. 참여기업과 은행은 소상공인 가맹점에 대해 결제수수료 우대혜택을 제공하고, 판매자와 소비자단체는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제로 결제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서비스 이용에 적극 참여한다.

또 정부와 지자체, 참여기업과 은행, 관련기관 등은 민관합동 TF를 구성해 향후 관련 서비스에 대한 세부사항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도는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제로 결제 서비스’의 조속한 확산을 위해 도내 공공시설 이용할인, 지역상품권과의 연계, 각종 포인트 통합 활용 등 도 차원의 지원 방안도 적극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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